뉴진스 악플에 법적 대응 중

 

뉴진스 (사진출처 : 어도어)

 

 

 

걸그룹 뉴진스를 향한 악플에 소속사인 어도어가 강경한 법적 대응 중임을 밝혔습니다.

 

어도어는 팬과의 소통 어플인 포닝(Phoning)에서 '가능한 많은 분들께서 뉴진스와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라이브 방송 전체 댓글을 허용했다. 하지만, 일부 악의적인 댓글이 달리면서 앞으로는 구독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도록 변경할 방침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어도어는 지난 해에도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에 대한 지속적인 법적 대응 입장을 알리며, 선처나 합의는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선 넘은 악성 댓글에 어도어가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한 것입니다.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뉴진스의 멤버인 민지와 혜인이 팬들과 소통을 하던 중, 충격적인 악의적 댓글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많이 놀란 혜인이 '충격적인 댓글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못됐다'라며 캡처하지 못했다고 말하자, 민지가 캡처했다면서 '그래도 좋은 댓글이 더 많다'며 많이 놀란 혜인을 이내 위로했습니다.

 

어도어 측은 '지금까지 뉴진스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이나 비방, 모욕 및 허위사실 유포와 같은 명예훼손 행위들에 대해서 상시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으로 수집한 증거들로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뉴진스와 팬들이 깨끗한 소통의 창구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팬들과의 소통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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